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이 다시 팬들을 찾는다.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삼성과 울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야간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퓨처스리그에서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홈팀 울산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올 시즌 40경기에서 25승 15패, 승률 0.625로 남부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 5패로 다소 주춤했지만, 안정적인 선발진을 앞세워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마운드에서는 오카다와 나가가 중심을 잡고 있다. 오카다는 평균자책점 2.50으로 남부리그 2위, 나가는 2.81로 4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박성웅과 고바야시도 각각 평균자책점 5위와 6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투수층을 자랑한다.
베테랑 고효준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고효준은 19경기에서 2승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1.74로 불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반면 원정팀 삼성은 다소 기복 있는 흐름이다. 43경기에서 15승 28패, 승률 0.349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타선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육성선수 출신 이한민이 타율 0.366으로 남부리그 타율 1위를 달리고 있고, 김재혁도 0.333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이창용 역시 홈런 6개로 공동 2위, 35타점으로 타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중심 타선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선발 매치업은 울산 나가와 삼성 박주영이다. 나가는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81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박주영은 고졸 신인으로 4경기에서 17이닝,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 중이다.
경기는 KBSN 스포츠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퓨처스리그는 올 시즌부터 월요일 전 경기 편성과 화요일 고정 휴식일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기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지만, 울산을 포함한 일부 구장은 평일 야간 경기로 진행된다.
중계도 확대됐다. 총 726경기 중 약 120경기는 tvN SPORTS, 약 40경기는 KBSN SPORTS에서 생중계되며, TVING을 통해 모든 중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올 시즌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은 총 6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시청자 수는 19만 2,253명을 기록했다. 월요일 낮 경기까지 포함하면 총 21만 6,592명이 퓨처스리그 경기를 시청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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