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해하기 힘든 선택을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음에도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서 선수 판매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샌프란시스코는 패트릭 베일리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트레이드했지만, 추가로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정리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에 머물고 있다. 최근 경기력은 다소 살아났지만 여전히 승률 5할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적극적인 ‘셀러’로 움직이는 게 자연스럽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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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미 주전 포수 패트릭 베일리를 트레이드한 만큼, 구단이 본격적인 리빌딩 모드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이어졌다. 하지만 현지 분위기는 예상과 다르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추가 매각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은 다소 이상한 결정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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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는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자원들이 적지 않다. 투수진에서는 로비 레이와 타일러 말리가 대표적인 트레이드 후보로 꼽힌다. 타선에서는 루이스 아라에즈와 해리슨 베이더가 즉시 전력감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더 나아가 이정후, 윌리 아다메스, 라파엘 데버스, 맷 채프먼 같은 핵심 선수들까지 언급됐다. 이 매체는 “현재 로스터 구조로는 LA 다저스와 경쟁하기 어렵다”며 “베테랑들을 내보내고 유망주 자원을 확보하는 편이 더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2026년과 가까운 미래에 다저스와 경쟁하려 하기보다, 리빌딩을 통해 2029년 이후를 바라보는 전략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로버트 머레이의 보도대로라면 샌프란시스코는 당장 리빌딩보다는 현재 전력을 유지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성적과 팀 상황을 고려하면 다소 의외의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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