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LA 다저스의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16일 만에 손맛을 봤다.
오타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2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3푼3리(146타수 34안타) 6홈런 16타점 25득점 OPS .767을 기록 중이다. 최근 15경기에서는 타율 1할9푼3리(57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10득점에 그치며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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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우익수 카일 터커-포수 윌 스미스-3루수 맥스 먼시-중견수 앤디 파헤스-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2루수 김혜성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부터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다. 상대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프리먼의 안타와 카일 터커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윌 스미스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기세는 이어졌다. 오타니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하우저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폭발시켰다. 지난달 2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무려 16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