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QS 찍고 기분 좋은 휴식…삼성, ’슈퍼 루키’ 장찬희 관리 들어간다 [오!쎈 창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5.08 20: 34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고, 곧바로 쉼표를 찍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슈퍼 루키’ 장찬희가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시즌 3승이자 데뷔 첫 선발승 요건을 갖춘 뒤 관리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장찬희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4피안타 3볼넷 2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달성과 함께 시즌 3승째이자 첫 선발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목지훈이, 방문팀 삼성은 장찬희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장찬희가 역투하고 있다. 2026.05.08 / foto0307@osen.co.kr

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목지훈이, 방문팀 삼성은 장찬희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장찬희가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6.05.08 / foto0307@osen.co.kr
1회 볼넷 2개를 허용하며 2사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이우성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한숨을 돌린 장찬희. 2회 1사 후 오영수와 김형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도태훈과 김주원을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 마무리. 3회 한석현, 박민우, 박건우를 꽁꽁 묶으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장찬희는 4회 1사 후 권희동에게 볼넷을 내줬다. 폭투를 범했으나 2루 진루를 저지하며 아웃 카운트를 추가했다. 2사 후 오영수에게 안타를 맞은 장찬희는 김형준을 외야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5회 세 타자를 삼진, 3루수 파울 플라이, 2루수 직선타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장찬희는 6회 박민우의 2루타와 도루 그리고 박건우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장찬희는 4-1로 앞선 7회 미야지 유라와 교체됐다. 
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목지훈이, 방문팀 삼성은 장찬희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장찬희가 역투하고 있다. 2026.05.08 / foto0307@osen.co.kr
하지만 호투에도 불구하고 장찬희는 이날 등판을 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장찬희는 신인 투수로 불펜에서 많은 역할을 하다가 선발로 돌아서면서 체력 소모가 있다”며 “오늘 등판 후 한 번 쉬게 하려고 한다. 휴식을 통해 체력을 보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퓨처스에서 선발 자원을 올려가며 운용할 생각이다. 선발 투수들에게 한 번씩 재충전 기회를 줄 예정이고 후라도도 휴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라는 성과, 그리고 철저한 관리. 삼성은 장찬희를 미래 자원으로 키우기 위한 ‘계획된 휴식’을 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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