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도박 징계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고승민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KIA 선발 황동하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18km 커브를 걷어 올려고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고승민은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서 나승엽, 김세민 김동혁과 함께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었고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5일 수원 KT전부터 복귀해서 연일 맹타를 휘둘렀다. 함께 징계에서 복귀한 나승엽이 6일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고승민까지 홈런을 때려내면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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