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크리에이터 최고기가 5년 열애한 여자친구와 딸의 관계를 설명했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X의 사생활' 5회에서는 '이혼 7년 차' 최고기(최범규 분)의 전처 유깻잎(유예린 분)이 스튜디오에서 최고기 부녀의 일상을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고기는 어린 딸에게 이혼 얘기를 꺼내는 게 어려웠다며 “아빠와 엄마가 널 사랑하는건 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양육하지 않았다면 철들지 않은 아빠로 지냈을 거다. 딸을 키우며 얻은 게 훨씬 많다”고 알렸다.
이후 최고기 부녀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오손도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2년 전부터 최고기의 육아 채널을 도와주고 있다는 PD가 오자 아이는 두 팔 벌려 반긴 뒤 "엄마"라고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고기는 “육아채널 PD님이자 제 여자친구”라며 "이혼 2년 뒤에 만나 햇수로 5년째 연애 중이다. 여자친구는 미혼이다. 딸이 7살 때부터 같이 지냈다. 처음엔 이모라고 부르다가 어느샌가 ‘엄마’라고 부르더라”라고 설명했다.

최고기는 식사자리에서 딸에게 유깻잎을 언급하며 “엄마 만날 때 뭐하고 싶나”라고 물었다. 면접 교섭 때 하고싶은 걸 생각하는 게 좋겠다는 말에 아이는 “(깻잎엄마)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는 “이야기하면 더 보고 싶고 잠이 안 온다”며 “보고 싶어 운 적도 있다. 그렇게 될까봐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 과거 내 마음속, 우울한 마음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본 패널들은 “다른 엄마가 아무리 채워줘도 채워줄 수 없다”고 하자 유깻잎도 “이런 얘기 딸이 한다. 너무 보고싶어 어제 울었다고 하더라. 그럴 때 전화하라고 하니까 엄마 잘까봐 못 했다더라”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유깻잎은 딸이 최고기의 여자 친구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것에 "서운한 건 아니다. 기분이 묘하다"고 말한 뒤 자신은 늘 딸의 곁에 있어줄 수 없어서 딸을 슬프게만 하는 존재인 것 같다며 "(최고기의 여자 친구가) 나보다 좋은 엄마가 되어줄 것"이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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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의 사생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