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잘 계신다" 김지영 결혼식 나홀로 입장 소신발언..갑론을박도 [핫피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14 11: 36

인플루언서 겸 방송인 김지영이 결혼식 관습을 깬 '나홀로 입장'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밝혀 온라인상에서 뜨겁다. 일각에서는 갑론을박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김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준비의 모든 것을 담은 질의응답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가장 화제가 된 대목은 아버지가 아닌 혼자 식장에 들어선 ‘소신 행보’와 이를 둘러싼 세간의 오해에 대한 해명이다.
김지영은 결혼식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거졌던 ‘부친 부재설’을 직접 언급하며 쿨하게 응수했다. 김지영은 "아빠가 없냐는 말도 있던데, 우리 아빠 잘 계신다"라며 웃어 보였다.

김지영은 그러면서 '나홀로 입장'에 대해 "아빠가 딸을 보호하다 신랑에게 넘겨준다는 의미가 나에게는 와닿지 않았다. 성인이 된 후 부모님 지원 없이 독립적으로 살았기에 그 의미가 중요치 않았다"라고 밝혔다.
부친의 의견 역시 딸과 함깨였다고. 딸의 확고한 가치관에 아버지는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며 든든한 지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의 이 같은 소신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각 개인의 신념, 소신 발언에 대한 존중이 대다수이지만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본인 인생을 스스로 개척한 당당함이 멋지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본인인데 형식적인 관습이 뭐가 중요하냐"라며 박수를 보내는 반응과 더불어 "그래도 결혼은 가족 간의 결합인데 부모님이 섭섭했을 수도 있다", "독립적으로 살았다는 것과 부모의 보호는 별개" 등의 의견이 공존한다. 
김지영은 화려한 예식의 이면에 담긴 경제적 독립성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하객 및 식대에 대해 그는 "약 1000명의 하객이 방문한 대규모 예식이었으나, 식대는 축의금으로 충분히 충당 가능한 수준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부모님 지원 없이 남편이 결혼 비용을 전담했으며, 김지영은 인플루언서로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협찬과 할인을 적극적으로 끌어오는 등 효율적인 결혼식을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2월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 창업자 윤수영과 결혼했으며, 혼전 임신 사실을 당당히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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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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