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의 사생활’에서 유튜버 최고기가 전 아내 유깻잎과 이혼 후 근황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X의 사생활' 5회에서는 유튜버 최고기가 출연한다. 특히 그는 이혼 7년차 싱글대디로서, 5년 째 열애 중인 미혼의 여자친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솔잎 양을 낳으며 가정을 꾸렸으나, 결혼 4년 만인 2020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불구하고 최고기와 유깻잎은 딸을 위해 남여 관계는 갈라섰으나, 육아 동지의 관계는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과거 또 다른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이혼 비화는 물론 이혼 후에도 부모로서의 소통을 강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 최고기와 유깻잎이 다시 'X의 사생활'을 통해 이혼 후 근황을 밝히는 상황. 녹화 당시 최고기는 여자친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또 다른 변화를 보여줬다고 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VCR에서 최고기와 딸 솔잎이 유깻잎이 아닌 다른 여성과 함께 국수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솔잎이 해당 여성을 향해 "엄마"라고 불러 놀랑무을 자아냈다고. 이에 최고기가 "사실 제 여자친구다"라고 조심스럽게 소개했다는 것이다.
유깻잎은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라며 담담하게 웃었으나 "나 말고 (솔잎이에게) 다른 엄마가 생긴다고 하니 기분이 좀 이상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심지어 딸이 "예린엄마(유깻잎) 이야기는 안 헀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나는 딸에게 좋다가도 슬프게 만드는 존재"라며 눈물을 보인 유깻잎의 상황에 'X의 사생활' MC들도 눈물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최고기의 프러포즈까지 공개된다. 최고기가 여자친구의 가족을 만나는 자리에서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건네고, 유깻잎이 이걸 보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고.
이들과 관련 'X의 사생활' PD는 앞서 OSEN에 "이제 '이혼'은 우리 사회에서 남의 일이 아니다. 일상화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자극적으로만 소비되고 있다. 대체로 그 이혼의 이유를 상대방에게 찾으려 하면서 그렇게 묘사되는데, 이혼의 이유를 상대방이 아닌 본인에게서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최고기, 유깻잎 두 분은 개별적으로 만나면 굉장히 성실하고, 사람에 대한 정도 많고 기본적으로 괜찮은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이혼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과정을 보면 결코 서로가 나빠서가 아니라 '맞지 않는' 부분을 인정한 게 컸다"라며 기대를 당부한 바. 최고기와 유깻잎의 근황이 'X의 사생활'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귀추가 주몯괸다. 오늘 밤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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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