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빅히트 뮤직과 전원 재계약이라는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7년의 서사를 담은 새 음반과 함께 화려하게 귀환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3일 오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재계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체 음반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어느 때보다 벅찬 감동을 안겼다.
이날 현장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해 체육관을 가득 메웠으며,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며 이들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쇼케이스의 포문은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가 열었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파워풀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은 가운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곡이 가진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현장의 열기는 단숨에 달아올랐고,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어진 토크 타임에서는 앨범 제작 비하인드가 가감 없이 공개됐다. 특히 배우 전종서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멤버들이 직접 영상 속 명장면을 재연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어느덧 데뷔 8년 차를 맞이한 이들은 서로 편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차진 호흡'을 보여주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색다른 편곡의 러브송 메들리로 팬심을 저격했다. ‘Higher Than Heaven’, ‘Over The Moon’,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등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수록곡 ‘So What’ 무대였다. 팀 활동을 하며 느꼈던 불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고 위트 있게 풀어낸 이 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진 라이브 퍼포먼스는 단순한 쇼케이스를 넘어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재계약 후 다시 1년 차 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그 시작을 팬분들과 함께해 기쁘다"라며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유행이다"라는 재치 있고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유튜브 ‘PIXID’, ‘할명수’, ‘짠한형 신동엽’을 비롯해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웨이브 ‘TXT의 육아일기’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13일 오후 6시 발매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었으며, 데뷔 후 7년 동안 멤버들이 느낀 진솔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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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