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신우암 3기 판정.."조용히 진행되다 늦게 발견" 수술 받아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13 13: 06

가수 편승엽이 신우암 3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다.
15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암의 위험을 높이는 면역력 저하를 주제로, 스타들의 건강 검진 결과와 순위가 공개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히트곡 '찬찬찬'의 주인공 편승엽이 출연해 자신의 투병 사실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최근 녹화에서 스튜디오는 편승엽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활기가 넘쳤다. 개그우먼 김세아는 그의 히트곡 '찬찬찬'을 ‘K-직장인 회식 버전’으로 재해석해 폭소를 유발했고, 이어지는 지석진의 요청에 편승엽은 변함없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원곡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이어진 고백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편승엽이 2년 전 '신우암 3기'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밝힌 것. 신우암은 신장의 신우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위험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3기 수술을 마쳤다는 그는 “현재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 랭킹에서 그동안 노력한 보람이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절실한 포부를 전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나선 김정진 한의사의 등장도 화제였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 역을 맡은 배우 박지훈의 닮은꼴로 소개된 그는 훈훈한 외모로 여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하지만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김세아가 "갑자기 저혈압이 올 것 같다"라고 뒷목을 잡아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단종 닮은꼴' 김정진 한의사가 녹화 도중 돌연 "지석진 네 이놈!"이라며 호통을 친 것. 평소 온화해 보이던 그가 왜 지석진에게 단종에 빙의한 듯 호통을 치게 되었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랭킹은 ‘암의 고지가 눈앞’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진행됐다. 면역력 저하로 암 위험도가 높아진 위기의 스타를 찾는 과정에서, 만성염증 수치가 위험 수준이거나 적혈구가 변형된 출연자가 속출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MC 지석진은 유독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버지가 폐암을 앓으셨기 때문에 암 가족력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라며 암에 대한 깊은 두려움을 내비쳤다. 가족력을 가진 그가 과연 이번 건강 랭킹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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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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