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살 오른 과거→'쌍화점' 리즈 파격..'SNL' 호스트 최초 ‘전 코너 출격’ 정면 돌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13 08: 18

 배우 송지효가 'SNL 코리아' 시즌 8에서 한계 없는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예능 퀸'의 위엄을 입증했다.
지난 11일(토)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8 3화에서 송지효는 호스트 사상 최초로 '전 코너 출연'이라는 전무후무한 행보를 보였다. 오프닝에서 "오늘 모든 걸 다 던지겠다"고 선언한 그는 약속이라도 한 듯 단 한 코너도 쉬지 않고 영혼을 갈아 끼운 열연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송지효는 자신을 향한 대중의 시선을 코미디로 승화시키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야구에 빠진 여자친구로 분한 코너에서는 평소의 지성미는 온데간데없이, 경기 흐름에 따라 거친 욕설을 내뱉는 '욕설 장인'으로 돌변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스마일 클리닉' 코너에서는 살이 올랐던 본인의 과거 사진을 직접 소환하며 **'셀프 디스'**까지 감행, 코미디를 향한 진심 어린 열정을 보여줬다.

'런닝맨' 식구 지예은과의 호흡도 독보적이었다. 지예은의 유행어 "자중해~"를 특유의 콧소리로 완벽하게 카피하며 역대급 애교짤을 탄생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대표작인 '쌍화점' 패러디 코너에서는 전성기 시절 미모를 그대로 박제한 듯한 고혹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여기에 신동엽, 김원훈과의 아슬아슬한 스킨십 연기가 더해지며 'SNL'에서만 볼 수 있는 예측 불가의 명장면이 완성됐다.
모든 무대를 마친 송지효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에서 크루들과 함께하며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이번 무대가 정말 좋은 추억이자 연기 공부가 됐다"라며 마지막까지 큰 박수를 받았다. 송지효의 활약에 힘입어 'SNL 코리아' 시즌 8은 매주 화제성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지효의 뒤를 이어 오는 18일(토) 오후 8시에는 '원조 카리스마' 이미숙이 4화 호스트로 출격해 연기 인생 최초 라이브 코미디 쇼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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