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리메이크 EP '봄의 약속' 십자말풀이 형식 트랙리스트 공개..시대 풍미한 명곡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13 07: 47

 가수 손태진이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봄의 클래식'을 예고했다.
손태진은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리메이크 EP '봄의 약속'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특히 이번 트랙리스트는 십자말풀이 형식을 빌려 팬들이 직접 수록곡을 유추하게 만드는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손태진의 리메이크 EP '봄의 약속'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개된 이미지 속 손태진은 아날로그 TV 앞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습으로 복고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십자말풀이 판이다. 손태진은 이번 앨범에 담길 명곡들을 퀴즈처럼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십자말풀이 답안 중에는 손태진의 공식 팬덤명인 '손샤인'이 포함되어 있어,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을 향한 그의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봄의 약속'에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전설적인 곡들이 가득 채워진다.
거장 송창식의 ‘맨 처음 고백’을 시작으로, 전설적인 디바 패티김의 ‘못 잊어’,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 최희준의 ‘하숙생’, 그리고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수록된다. 손태진은 원곡이 지닌 깊은 감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성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보컬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손태진은 이번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본인만이 가진 '크로스오버'의 강점을 극대화한다. 클래식한 기법과 트로트의 애절한 감성을 결합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울림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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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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