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시도 때도 없이 눈물...'배 노출' 신박한 아이디어('마니또 클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13 07: 35

 MBC '마니또 클럽'이 울산 웨일즈 응원을 향한 대환장 케미를 서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마니또 클럽' 11회에서는 KBO 최초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의 개막전을 응원하기 위한 3기 회원들의 고군분투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1, 2기에서 활약한 이수지와 윤남노 셰프까지 합세했다.
본격적인 작전을 위해 회원들은 '웨일즈TV 팀'과 '시민 인터뷰 팀'으로 나뉘어 완벽한 분업 모드에 돌입했다.

웨일즈TV 팀(차태현, 박보영, 강훈, 이수지): 선수들 사이로 대범하게 잠입했다. 박보영은 거대한 범고래 인형 탈을 쓰고 마스코트로 변신했고, 차태현은 촬영 감독으로 위장해 그라운드에 진입했다. 하지만 강훈의 정체가 발각될 뻔한 일촉즉발의 위기가 닥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시민 인터뷰 팀(황광희, 윤남노, 이선빈): 울산 시내를 누볐다. 황광희는 특유의 미친 친화력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선빈은 '홍보 요정'으로 변신해 열정을 불태웠다. 이들은 전광판에 담길 시민들의 뜨거운 기운을 영상에 담아내며 감동을 예고했다.
숙소로 복귀한 회원들의 합숙 현장도 웃음 지뢰밭이었다. 특히 박보영은 자신의 마니또인 차태현을 위해 그의 가족들 책까지 챙기는 섬세한 면모로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18년 전 영화 '과속스캔들'을 재현하는 듯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대본 준비에 몰두했다.
먹방도 빠질 수 없었다. 윤남노 셰프는 수프를 볶는 기법에 다진 마늘을 '킥'으로 넣은 특제 라면 레시피를 최초 공개해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이수지는 과거 화제가 됐던 '배 노출 패션'을 응원에 활용하자는 신박한 아이디어를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음악 감독 홍경민이 제작한 응원가 녹음이었다. 차태현의 안정적인 리드와 박보영, 이선빈의 깔끔한 보컬로 순조롭게 진행되던 녹음은 황광희 차례에서 중단 위기를 맞았다. 예상치 못한 대환장 녹음 퍼레이드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해 '오열 사태'까지 벌어졌다. 여기에 이수지의 역대급 애드리브가 더해지며 찐 가족 케미의 정점을 찍었다.
한편, '마니또 클럽'은 오는 19일(일) 'MBC 스포츠 전설의 귀환 OGFC: 수원삼성 레전드' 방송으로 인해 한 주 쉬어간다. 울산 웨일즈를 향한 회원들의 뜨거운 응원 프로젝트 결과는 오는 26일(일) 방송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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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니또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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