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2-6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서 롯데는 전날(20일) 두산에 시범경기 첫 패를 당한 이후 다시 한 번 승리를 수확했다. 시범경기 6승 1패 2무를 질주했다. 한화는 4승 5패가 됐다.
한화는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허인서(포수) 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엄상백이다.




롯데도 곧장 반격해 나갔다. 1회 1사 후 손호영과 윤동희, 전준우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노진혁이 범타로 물러나 2사 2,3루가 됐지만 한태양의 우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2루 주자 전준우까지 홈을 밟으려고 했지만 한화 우익수 페라자의 정확한 홈보살이 나왔다.


한화의 반격도 계속됐다. 6회 강백호의 좌전안타, 채은성의 우선상 빗맞은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주석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허인서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심우준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5-7까지 따라 붙었다.
롯데는 다시 한 번 2사 후 부지런히 달아났다. 6회말 2사 후 손호영의 좌전안타와 윤동희의 볼넷, 전준우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를 만들었고 노진혁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1점, 전민재의 밀어내기 사구로 1점, 이후 손성빈의 2타점 우전 적시타까지 더해졌다. 6회에만 4점을 뽑으며 11-5를 만들었다.



한화는 선발 엄상백이 4이닝 10피안타 1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상규도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4실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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