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이하 데스게임)'에서 박성웅이 빠니보틀을 제압하고 총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8일(수)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일일예능 '데스게임(연출 권대현, 제작 TEO)' 5회에서는 배우 박성웅과 유튜버 빠니보틀의 눈 뗄 수 없는 1대1 뇌지컬 끝장 매치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법학 전공 출신인 박성웅은 특유의 논리적 사고와 포커페이스를 앞세워 '데스게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해설위원 장동민은 "저랑 같이 '크라임씬'을 했는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승부욕도 어마어마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의 대결 상대는 250만 여행 유튜버 겸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자인 빠니보틀. 장동민은 '피의 게임' 시리즈를 통해 맺은 인연을 언급하며 "상대 도발을 잘하는 괜찮은 플레이어"라고 분석했다.

특히 빠니보틀은 박성웅을 보자마자 "딜러이신가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계실 것 같지 않은 분이 계셔서 처음에 뇌정지가 왔다"고 털어놨고, 박성웅이 특유의 서늘한 카리스마로 "신체 접촉은 없대"라고 말하자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게임은 '쇼 미 더 코인'으로, 제한된 코인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가장 효율적인 선택으로 최대 칩을 쟁취하는 베팅 게임이다. 핵심 전략은 베팅 전략과 환산 가능한 코인 관리에 있으며, 해설위원 장동민은 "이런 베팅 게임에서는 이길 때는 한 끗 차이로 이기고, 질 때는 큰 차이로 져야 한다"고 말했다.
홀로 세계를 여행하며 다진 내공을 자랑하는 빠니보틀은 심리전을 승부수로 내세우며 "얕보이는 걸 역이용할 수 있을 거 같고, 하고 싶은 대로 시원하게 하고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 어떤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포커페이스의 소유자인 박성웅은 노트에 직접 "다이할 때는 출혈을 최소화한다"라고 범상치 않은 전략을 써 내려가며 웃음을 안겼다.
'쇼 미 더 코인' 게임은 총 13라운드로 펼쳐졌다. 박성웅은 시작부터 코인 개수와 과감한 베팅을 치밀하게 활용하며 빠니보틀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고 게임의 흐름을 주도했다. 특히 코인 10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명승부가 탄생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장동민은 빠니보틀의 결정적 실수에 과몰입하며 "저희 집에 있는 24개월 된 둘째 아들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결국 승부의 주도권은 박성웅에게 돌아갔고, 그는 베팅에서 보여준 심리전뿐 아니라 전략에서도 모두 우위를 점하며 5회 우승자가 됐다.
승리의 증표인 시드와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한 박성웅은 "생각했던 대로 게임이 풀려서 빠니보틀에게 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기대 이상의 활약에 박상현 캐스터는 흥분한 목소리로 "'데스게임'에 맹수가 찾아왔다"고 전하기도. 다음 상대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약 중인 양나래. 박성웅은 대결 상대를 확인한 뒤 2연승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새로운 승부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데스게임'은 단 한 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1대1 뇌지컬 끝장 매치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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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