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子 하루, 돌잔치 천사 등극→메이저리거 이정후, 조카 선물 공개('슈돌')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2.19 08: 1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과 사야 부부가 아들 하루의 돌잔치를 치르며 감사를 전했다.
18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 가족, 그리고 이종범과 이정후와 고우석의 아들이 등장했다.

이종범은 지난 화에서 고우석과 딸 이가현의 아들인 고태현과 함께 등장했다. 기아 타이거즈 영결 '바람의 아들' 이종범, 최고 금액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엘지 트윈스 구원 투수 고우석의 단 하나뿐인 손자이자 조카이며 아들인 고태현은 야구 팬들의 수많은 희망 중 하나였는데, 바로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으로 와야 한다는 희망이었으나 엑소의 으르렁과 르세라핌의 스파게티를 훌륭히 춰내면서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특히 고태현은 딱 한 번 공개한 엑소의 '백 잇 업' 무대까지 섭렵했다고 알려져 그의 진로가 케이팝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을 정도였다.
이날 고태현은 누군가의 방문으로 너무나 기뻐했다. 바로 삼촌인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스케줄 도중에 조카를 보고자 짬을 내서 온 것이었다. 이정후는 발랄한 고태현을 들어올리며 제 얼굴을 발로 밟는 조카를 꿋꿋이 들어보였다. 또한 자신이 속한 메이저리그 팀의 유니폼을 준비하여 조카와 함께 다정한 커플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심형탁과 사야의 아들 하루는 태어난 지 한 해를 맞이했다. 고운 색동 한복을 입고 방긋방긋 웃는 하루는 여느 때보다 더 밝게 웃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김종민은 “하루가 엄마 아빠 예쁜 것만 다 닮은 것 같다”라며 “하루 돌잔치 최초 공개다”라고 소개했다. 심형탁은 “가족에게 죽을 만큼 괴로움을 당하고, 그런 나에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아내 사야다”라며 돌 잔치 장소를 둘러보던 중 눈물이 왈칵 솟은 채 “사야, 나 나이 먹었나 봐. 갑자기 눈물이 울컥하고 올라온다”라고 고백했다.
이내 아들의 웃음 유발을 위해 온갖 재롱을 보인 심형탁은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이곳까지 와준 처가댁 식구들에게 고마움과 감동을 느꼈다. 하루의 외할아버지는 일본인이지만 손자를 위해 한국어 발음을 일본어로 적으며 한국어로 편지를 전했다. 하루는 그 와중에 옹알이가 아닌 아예 단어로 "땡큐", "아빠"라고 내내 말해 돌잔치에 참석한 손님들을 감격하게 만들었다.
사야는 “딱 1년 전 오늘 오후 하루가 태어났다. 오늘 같은 날이 온 것도 여기 와 준 분들 덕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아빠 엄마로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라며 “심 씨가 이렇게 육아 잘하는 아빠 어디 있냐고 나한테 자꾸 물어보는데, 칭찬하고 싶지 않달까. 그래서 앞으로 칭찬해 줄 테니까, 가만히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재미난 축사를 전했다.
심형탁은 “내가 나이가 많아서, 사야랑 함께하는 시간이 짧을 것 같다고 말할 때 사야는 끝까지 해준다고 했다. 그 말은 내게 엄청난 힘이 되어주고 있다. 철인 같은 당신, 컴퓨터 같은 머리를 가진 당신에게 나는 책상이 되어줄게”라며 울먹거리며 답사를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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