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유방암 투병 후 심경 전했다..“선우용여, 내 인생의 빛” (선우용여)[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2.18 19: 22

개그우먼 박미선이 자신을 걱정하는 선우용여에 고마움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드디어 만난 박미선과 선우용여의 눈물나는 설날 밥상 (새우만둣국, 멸치감자조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다. 젊은 사람들이 팍팍 쓰러진다”라고 이야기했다. 옆에서 박미선은 “저 들으라고 하는 얘기신 거죠”라고 했고, 당황한 선우용여는 “아니 너 들으라고 한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선우용여는 “진짜 요새는 너무 힘들게 막 그냥 빨리 아픔이 오는 게 더 나아. 늦게 오는 것 보다. 나도 예순이 아니라 한 쉰 그때 (뇌경색) 왔으면 더 깨달았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안 아프면 좋겠지만 아프고 나서 달라진 거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본인의 인생이 달라지느냐. 그걸 깨닫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어떤 사람은 깨닫고 어떤 사람은 못 깨닫는다. 한탄한다. 절대 한탄하면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내가 저렇게 저 길을 따라가고 싶다는 푯대를 엄마가 빛이 되어 주셨다. 그래서 너무 그게 힘이 된다. 살면서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누가 이렇게 나를 걱정해줄까”라며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선우용여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해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그가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그는 ‘유퀴즈’를 통해 “완쾌가 없는 유방암”이라면서도  "그냥 받아들이고 또 생기면 치료하면 되니까.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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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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