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빨간 립스틱에 레이스 여자 속옷...젠데이아와 파격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2.18 18: 49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젠데이아 콜먼(젠데이아)이 파격적인 콘셉트 화보로 시선을 강탈했다.
두 사람은 ‘인터뷰 매거진’ 2026년 3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신작 영화 ‘더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인터뷰메거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이들은 번진 레드 립스틱, 하얗게 덧칠한 클라운 메이크업, 흐트러진 금발 가발까지 맞춘 듯한 ‘광기 어린 쌍둥이’ 비주얼을 선보였다.
촬영은 사진작가 나디아 리 코헨이 맡았으며, 1962년 영화 '제인의 말로'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콘셉트로 진행됐다. 낡은 주택을 배경으로 한 화보는 불안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성별 경계를 허무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레이스 보디슈트, 플로럴 드레스, 남성복 슈트, 올가죽 룩까지 오가며 ‘젠더 벤딩’ 패션을 완벽 소화했다. 한 컷에서는 플라워 드레스를 입은 패틴슨이 얼굴을 글리터로 가린 채 무릎을 꿇고, 젠데이아가 그 위에 서 있는 도발적인 구도를 연출하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패틴슨은 영화에 대해 “로맨틱 드라메디”라고 소개하며 “아파트 세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고, 젠데이아는 “나는 의상이 좋았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패틴슨은 “내 옷장을 통째로 가져왔다”고 농담을 덧붙이며 두 사람 특유의 엉뚱한 케미를 드러냈다.
현재 두 배우는 ‘더 드라마’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올해 개봉 예정인 ‘듄: 파트3’와 ‘오디세이’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 드라마’는 오는 4월 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파격적인 화보만큼이나 독특한 매력을 담아낼 작품이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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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터뷰매거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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