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임라라, 쌍둥이 황혼육아하는 양가 母에 "무보수" 선언..격한 반발(엔조이 커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2.15 16: 59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쌍둥이 육아를 도와주고 있는 양가 어머니와 연봉협상에 나섰다.
15일 '엔조이 커플' 채널에는 "설특집! 쌍둥이 손주육아 할머니들 용돈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손민수와 임라라는 양가 어머니와 한 자리에 모여 용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라라는 "일단 저희 상황을 설명해드리면 저희가 사는 지역에 쌍둥이 시터를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다. 저희 둘다 방송일을 계속 하긴 해야해서 열심히 구해봤는데도 안 구해져서 어머니들께 도움을 요청드렸다. 어머니들이 거의 한달 동안 같이 육아를 해주셨다.  우리 시어머니가 집에 같이 생활하시면서 계속 봐주시고 우리 신광복 여사님은 집이 가까우니까 왔다갔다 하사면서 가족들의 가사 담당, 청소, 소파 갈고 이런 위생을 많이 도와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 육아를 해봤지 않나. 우리들끼리 재미삼아 포스트잇에 한달동안 육아를 도와주셨지 않나. 그거의 용돈이 이정도는 돼야할것 같다를 속마음을 솔직하게 적어달라"며 "제가 조건 말씀드리겠다. 출퇴근 없다. 쌍둥이를 대신 독박은 아니고 맞벌이 부부가 왔다갔다하면서 도움을 주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손민수의 어머니는 "손주인데 돈을 받을수 있나"라고 망설였지만, 임라라는 "익명이니까 편하게 하시라"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은 각자가 생각하는 금액을 적어 봉투에 넣었다. 공개된 봉투에는 각각 50만원과 400만원, 250만원(평일 7만원 주말 10만원), 250만원이 적혀 있었다.
임라라의 어머니는 "현실적으로 24시간을 아무리 손주라도 쌍둥이다. 케어한다는게 너무 힘들다"고 말했고, 임라라는 "만약에 부모님이 두분이다. 그러면 양쪽이면 500만원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임라라의 어머니는 "그러면 부모님이 너무 부담스럽지. 아무리 둘이 직장을 나간다고 하더라도"라고 털어놨다. 손민수의 어머니 역시 "일반 사람들은 힘든데 부모가 자식 손자 봐준다 이러면 돈을 왈가왈부하면 안될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손민수는 "그러면 어머니만 챙겨드리면 되겠다"고 농담했고, 임라라의 어머니도 "저만 250 챙겨달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손민수와 임라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 실제 황혼육아를 도와주는 부모님의 용돈 액수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부모님의 54%가 "무보수"로 육아를 돕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임라라의 어머니는 "웬일이니? 이거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반발했고, 손민수의 어머니도 "엄마한테 사기치면 안된다. 이건 아니죠? 이거 누가한거냐"고 발끈해 폭소케 했다.
임라라의 어머니는 "현실적으로 무보수로 하신다는 부모들도 계실거다"라고 말했고, 임라라는 "그리고 아기를 낳으면 아기에 들어간 돈이 워낙 많다보니 거기에 용돈까지 달라고 못하시다 보니 실제로 부모들도 주고싶어도 못주는거다. 드리고 싶은데. 제가 알기로는 많은 분들이 무보수 해놓고 특별한 생일이나 설이나 추석때한번에 크게 드리는걸로 많이 하시더라. 그게 제 주변은 제일 많더라"라며 "저희는 대세 흐름을 반영해서 무보수로 결정하도록 하겠다"라고 장난쳤다. 이에 손민수의 어머니는 "포항 갔다가 안 올것"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임라라는 "제가 생각했을때 육아도 워낙 도와주시는 것도 있지만 실제적으로 출연도 엄청 많이 해주시고. 저희는 출연료 개념으로 드리는걸로 하겠다"라며 시어머니를 향해 "어머니 꼭 다시 오셔야해요"라고 당부해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손민수, 임라라는 지난 2023년 결혼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 강이, 단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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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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