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3년 차 스프링캠프를 힘차게 출발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스포츠 매체 '히가시 스포웹' 보도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캠프 시설에서 진행된 첫 훈련부터 라이브 BP(실전 형식 타격 훈련)에 등판해 20구를 던졌다.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로 기대를 받고 있는 그는 오타니 쇼헤이, 사사키 로키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그는 미국 대표팀의 포수 윌 스미스, 한국 대표팀 내야수 김혜성 등을 상대로 공을 던졌다. 20구를 소화하며 우전 안타, 루킹 삼진, 헛스윙 삼진, 볼넷,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김혜성의 방망이를 부러뜨리는 장면이 나오며 현장에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훈련을 지켜본 오타니는 “아주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점점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본다. 구속 면에서는 그렇다. 커맨드도 좋았고, (타자이자 전력 분석 역할을 한) 윌의 반응을 봐도 공이 제대로 들어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는 올해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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