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경기 지각사태’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 KBL로부터 제재금 300만 원 징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2.12 18: 33

프로농구경기에서 지각을 범한 김효범(43) 서울 삼성 감독이 결국 징계를 받았다. 
KBL은 12일 KBL 센터에서 제 31기 제 10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효범 감독의 징계여부를 논의했다. 
김효범 감독은 9일 수원에서 개최된 KT전 전반전 종료까지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김보현 코치가 팀을 지휘했다. 김효범 감독은 2쿼터경 경기장에 도착했고 후반전부터 팀을 지휘했다.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창원 LG의 경기가 진행됐다.서울 삼성은 12승 24패로 리그 9위, 창원 LG는 26승 11패로 1위를 기록 중이다.3쿼터 삼성 김효범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6.02.05 /cej@osen.co.kr

KBL 규정상 감독은 경기 1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해야 한다. 결국 재정위는 김 감독에게 이행의무 위반 건으로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만약 김효범 감독이 구단에 일찍 연락을 취했다면 김보현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경기를 지휘하고 김효범 감독의 벌금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김 감독의 연락이 늦어지면서 구단 차원에서도 대응할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범 감독은 “개인사유”라는 이유를 밝혔지만 지각사태에 명확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김효범 감독은 재정위에 참석해 소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삼성은 12일 오후 7시 울산에서 현대모비스전을 치른다. 선수단과 함께 울산으로 이동한 김효범 감독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지휘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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