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가 영화 '베테랑3'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며, 내년에 크랭크 인 한다고 알렸다.
17일 '이용진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캐셔로' 공개를 앞둔 배우 이준호가 출연했다.
이용진은 팬들의 질문도 왔다며, "'베테랑3' 확정이냐고 얘기하는데 내년에 들어가냐?"고 물었다. 이준호는 "차기작으로 확정이고 내년에 촬영하게 될 것 같다. 캐릭터는 악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김과장' 때도 빌런을 했었는데 나중에 개과천선하는 캐릭터가 됐다. 이번에는 나쁜 놈"이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그냥 빌런, 나쁜 놈, 결국에는 나쁜 놈이라서 응징당하냐"고 했고, 이준호는 "철저히 응징당해야겠지만 그 과정이 어떻게 될지는.."이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베테랑3' 이후 차차기작도 궁금하다"는 말에 이준호는 "지금도 계소 검토중이다. 다음 작품은 '베테랑3'가 끝나면 바로 촬영히 들어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호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주인공 강태풍을 맡아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해 흥행에 성공했고, MBC '옷소매 붉은 끝동'(2021), JTBC '킹더랜드'(2023)에 이어 세 작품 연속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 킹'으로 자리잡았다. 오는 26일 넷플릭스 새 시리즈 '캐셔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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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용진 유튜브-용타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