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에 미친 재능의 선수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벨기에리그 신트 트라위던은 14일 벨기에 안더레흐트 로또파크에서 개최된 2025-26 벨기에 주필러리그 18라운드에서 안더레흐트에 1-2로 패했다.
신트 트라위던의 일본국가대표 공격수 고토 케이스케(20)가 후반 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안더레흐트 소속이지만 신트 트라위던으로 임대돼 뛰고 있다. 친정팀을 상대로 존재감을 발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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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골로 리그 6골을 기록한 고토는 리그 득점 2위로 올라섰다. 1위와는 단 한 골 차이라 득점왕까지 노려볼 수 있는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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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다이제스트’는 “고토 케이스케가 계속 터지고 있다. 유럽에서 각성한 대형공격수가 탄생했다. 월드컵 멤버로 선택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칭찬했다.
일본에서 주목받는 유럽파 공격수는 또 있다. 네덜란드리그에서 페에노르트의 아야세 우에다(27)가 18골을 넣어 득점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휘스 틸(아인트호벤)의 11골보다 7골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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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프로경력을 시작한 우에다는 2023년 페예노르트로 이적해 핵심공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일본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한 조에 속하면서 더욱 주가를 높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