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수원 KT는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맞대결서 68-75로 패했다.
KT 문경은 감독은 "1쿼터는 준비한 것이 잘 이뤄졌지만 3쿼터 이후 윌리엄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강력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로테이션도 흔들리면서 내준 3점슛 등도 아쉬움이 남는다. 동점까지 만들면서 어려움이 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성곤은 발바닥에 문제가 발생했다. 일단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문경은 감독은 "힉스가 있었다면 상대가 파울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더 몰아칠 수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마지막 승부처에 어려움을 겪고 말았다. 워니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부담이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감독은 "강성욱이 3쿼터서 10분을 모두 뛰었기 때문에 카굴랑안이 4쿼터서 좋은 모습을 보여 더 출전 시켰다. 앞으로 더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