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박정민·이병헌, 폭설로 지각…솔직하게 다 이야기 했다" ('아는형님')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3.30 07: 07

박경림이 제작발표회 MC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박경림, 최진혁, 츄, 정동원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박경림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작발표회 MC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경림, "박정민·이병헌, 폭설로 지각…솔직하게 다 이야기 했다" ('아는형님')

박경림, "박정민·이병헌, 폭설로 지각…솔직하게 다 이야기 했다" ('아는형님')

박경림은 "아들을 2009년에 낳았다. 들어오는 프로그램에 거의 아이랑 같이 나가는 프로그램들이 들어오더라. 그건 아이가 나중에 커서 본인이 하고자 할 때 하기로 해서 거절을 했더니 나 혼자 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안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영화 쪽에서 제작발표회 MC 제의가 들어왔다. 내가 영화를 좋아해서 재밌겠다 싶었다.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진행을 했던 게 시작이었다. 그 후 조금씩 조금씩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박경림, "박정민·이병헌, 폭설로 지각…솔직하게 다 이야기 했다" ('아는형님')
박경림은 "영화는 미리 보고 간다. 알아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까. 배우들의 전작도 본다. 이번에 어떻게 변신을 시도했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배급사나 제작사에 가서 미리 본다. 스크린에서 보는 거랑 느낌이 또 다르다. 개봉하면 또 가서 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 "박정민·이병헌, 폭설로 지각…솔직하게 다 이야기 했다" ('아는형님')
박경림은 "나는 라디오로 시작했다. 라디오는 생방을 매일 하니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은 제작발표회 진행 중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박경림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제작발표회를 하는데 폭설이 와서 다들 늦었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일단 시작해서 나갔다. 솔직한 게 좋으니까 폭설 때문이라고 늦어진다고 이야기하고 내가 기자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정민씨가 먼저 와서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가 이병헌씨가 와서 순차적으로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 "박정민·이병헌, 폭설로 지각…솔직하게 다 이야기 했다" ('아는형님')
박경림은 "말수가 적은 사람에게 억지로 말하게 하면 악수가 될 수 있다"라며 자신의 진행 비법 이야기를 꺼냈다. 박경림은 "재미없게 길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일단 듣는다. 그리고 나서 그 다음부터 질문을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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