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레이도 질색한 아나운서 본능..“혀뇨 NO, 효녀” 발음 교육 (‘전현무계획2’)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3.29 06: 27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아이브 레이의 발음을 교정했다.
28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계획’ 최초로 해외 올 로케이션으로 일본 도쿠시마에 도착한 가운데 전현무와 곽튜브가 게스트 김종민, 아이브 레이와 함께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레이는 첫 정산을 받고 부모님께 선물해 드렸냐”라고 물었다. 레이는 “처음에 바로 못 써다. 왜냐면 아직 조금밖에 없었으니까 조금 쌓였다가 (현금으로) 다 드렸었던 것 같다”라며 “내가 번 돈이니까 좀 아깝게 느껴지긴 했다. 내가 열심히 일한 건데”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레이도 질색한 아나운서 본능..“혀뇨 NO, 효녀” 발음 교육 (‘전현무계획2’)

전현무, 레이도 질색한 아나운서 본능..“혀뇨 NO, 효녀” 발음 교육 (‘전현무계획2’)
그것도 잠시, 레이는 다시 생각을 고쳐먹었다고. 그는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애기 때부터 태어나고 나서 다 돈을 내주신 건 우리 가족인데 ‘왜 내가 아깝다고 생각해버렸지?’ 지금은 마음을 가볍게 한다. 부모님도 최대한 저를 위해서 쓰시려고 하는데 나는 괜찮다고 한다. 엄마 갖고 싶은 거 가지시라고 한다”라고 효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종민과 곽튜브가 “효녀다”라고 칭찬하자 레이는 “귀엽다 이름”이라며 ‘효녀’를 ‘혀뇨’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효녀다”라며 한 글자씩 알려주며 발음을 교정했다. 이에 레이는 “딱 내 한국어 선생님이랑 똑같다. 트라우마다”라고 질색했지만 전현무는 “나 아나운서 출신이야”라며 끝까지 발음 교정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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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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