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7실점 참사 씻었다' 롯데 반즈, QS+ 101구 혼신투 펼쳤지만...1실점 하고도 패전 위기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3.28 20: 26

개막전 7실점의 참사를 씻고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타선이었다. 
반즈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플러스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고 146km의 포심(32개)과 투심 17개, 슬라이더 14개, 체인지업 18개 등 총 101개의 공을 뿌리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개막전 7실점 참사 씻었다' 롯데 반즈, QS+ 101구 혼신투 펼쳤지만...1실점 하고도 패전 위기 [오!쎈 부산]

반즈는 지난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팀도 2-12로 대패를 당했다. 
그래도 KT를 상대로는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71(21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도 7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35로 천적이었다.
1회는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로하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로 1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허경민을 삼진으로 솎아낸 뒤 김민혁을 투수 땅볼로 유도해 1루 선행주자를 2루에서 잡아냈다. 2사 1,3루에서는 장성우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위기의 1회를 넘겼다. 
2회부터는 안정적이었다. 선두타자 천성호를 유격수 땅볼, 문상철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배정대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에도 선두타자 김상수를 중견수 뜬공,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 로하스를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9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개막전 7실점 참사 씻었다' 롯데 반즈, QS+ 101구 혼신투 펼쳤지만...1실점 하고도 패전 위기 [오!쎈 부산]
4회 선두타자 허경민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반즈. 1사 후 김민혁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1사 1루에서 장성우를 우익수 뜬공, 천성호를 1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추가 진루 없이 4회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5회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배정대를 삼진 처리했지만 김상수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얻어 맞았다. 타선이 터지지 않는 상황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강백호를 삼진, 로하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 없이 5회를 마쳤다. 
6회에도 선두타자 허경민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시작했다. 김민혁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장성우를 우익수 뜬공, 천성호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6회도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7회에는 문상철을 우익수 뜬공, 배정대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2사 후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줬다. 투구수는 100개에 육박해 갔다. 주형광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반즈의 상태를 체크했고 한 타자 더 맡기기로 결정했다. 결국 반즈는 강백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7회까지 마무리 짓고 이날 임무를 마무리 지었다. 
혼신의 피칭을 펼쳤지만 앞선 5경기 평균 2득점에 그친 타선은 이날 역시도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0-1로 뒤진 8회초 롯데는 투수를 박진으로 교체했다. 
'개막전 7실점 참사 씻었다' 롯데 반즈, QS+ 101구 혼신투 펼쳤지만...1실점 하고도 패전 위기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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