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월드컵 확정 못했어? 한국 아시아 호랑이 아냐!” 日언론의 충격적인 팩트폭행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3.28 19: 02

한국은 더 이상 ‘아시아의 호랑이’가 아니다. 
홍명보(56)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안방에서 열린 2경기서 모두 비긴 한국(4승4무, 승점 16점)은 요르단(3승4무1패, 승점 13점)에게 승점 3점차로 쫓기는 신세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진출 조기 확정도 물거품이 됐다. 

“아직도 월드컵 확정 못했어? 한국 아시아 호랑이 아냐!” 日언론의 충격적인 팩트폭행

한국은 결과와 내용 모두 잡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손흥민의 코너킥을 이재성이 헤더골로 연결해 경기를 쉽게 풀었다. 그럼에도 전반 30분 박용우의 실책으로 역습을 허용해 마흐무드 알 마르디에게 동점골을 실점했다. 
한국은 점유율 75%를 잡았음에도 슈팅숫자는 12-11로 별 차이가 없었다. 유효슈팅은 3-3으로 같았다. 한국은 빅찬스 3회 중 2회를 날렸다. 
“아직도 월드컵 확정 못했어? 한국 아시아 호랑이 아냐!” 日언론의 충격적인 팩트폭행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에 올랐다. 홍 감독은 “오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가 됐다. 모든 것이 내 책임이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국의 라이벌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20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에서 후반 21분 가마다 다이치의 선제골과 후반 42분 구보 다케후사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C조 1위 일본은 6승 1무로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확정했다. 일본은 3경기를 남겨두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일본의 8회 연속 본선진출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남은 세 경기에서 핵심멤버들들 쉬게 하고 신예들을 테스트한다고 공언했다. 일본은 25일 엔도, 구보 등 핵심멤버들을 조기에 교체해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겼다. 
“아직도 월드컵 확정 못했어? 한국 아시아 호랑이 아냐!” 日언론의 충격적인 팩트폭행
일본은 최근 A매치 12경기서 10승 2무의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한다. 가장 최근 패배는 지난해 아시안컵 8강전 이란전 1-2 패배다. 일본에 이어 뉴질랜드와 이란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대진운이 좋았던 한국은 오만, 요르단과 홈에서 나란히 1-1로 비기면서 조기 본선행이 좌절됐다. 
일본언론도 한국의 부진에 주목했다. ‘풋볼채널’은 “한국이 의외의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과 이란이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 사이에 한국은 실패했다. 한국은 안방에서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자존심이 다쳤다. 월드컵에 가기에는 괴로운 경기력이었다”며 팩트폭행을 했다. 
“아직도 월드컵 확정 못했어? 한국 아시아 호랑이 아냐!” 日언론의 충격적인 팩트폭행
이어 “한국은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는 전술이 부재한 것이 문제다. 한국은 더 이상 아시아의 호랑이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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