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LG 1선발 치리노스, 개막 6연승 이끌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3.28 11: 17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NC의 홈 개막전이다. 
트윈스는 개막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시리즈에서 2경기 모두 승리했고,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 했다. 
트윈스는 선발진이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치리노스-손주영-에르난데스-임찬규-송승기 선발 5명이 36이닝 2실점(평균자책점 0.50)을 합작했다. 롯데와 개막전 선발로 나선 치리노스만이 유일하게 실점(6이닝 2실점)을 했다. 

[28일 프리뷰] LG 1선발 치리노스, 개막 6연승 이끌까

치리노스는 28일 NC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롯데와 개막전에서 6이닝 8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KBO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에 대해 “특별히 개선해야 할 점이 없다”고 확실한 믿음을 갖고 있다. 투심이 위력적이고 변화구도 괜찮다. 
다이노스 선발은 좌완 로건 앨런이다. 로건은 개막전에서 KIA 타이거즈 상대로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됐는데, 불펜이 8회말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다이노스는 주중 삼성 상대로 2승1패 위닝에 성공했다. 타자친화적인 라팍에서 3경기 타율 3할7푼5리, 장타율 .527, OPS .971로 무시무시했다. 3경기 24득점, 경기 당 평균 8점을 뽑았다. 다이노스는 시즌 팀 타율은 3할3푼1리로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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