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KIA타이거즈 새 외인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위즈덤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한 위즈덤은 1회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도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10타석 연속 무안타 침묵이었다.
그러나 5-3으로 앞선 4회 공격은 달랐다. 최원준이 안타로 출루하고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2사2루 찬스가 주어졌다. 위즈덤은 볼카운트 1-2에서 김윤하의 4구 직구를 끌어당겼다.
타구는 총알처럼 날아가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11타석 만에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KIA는 위즈덤의 홈런을 앞세워 7-3까지 달아났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