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김 되찾았네!’ 장발머리 정리한 조규성, 재활 중 팬사인회 출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3.23 18: 20

재활 중인 조규성(27, 미트윌란)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지난 17일 후원사의 팬사인회에 등장한 조규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트레이드마크였던 장발을 정리한 조규성은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여전히 여성팬들에게 독보적 인기를 자랑하는 조규성이었다. 팬들은 “조규성이 정말 잘생겼다”면서 SNS에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본 한국팬들도 “긴머리를 자르다니 내 속이 다 시원하다”, “드디어 잘생김을 되찾았다”, “조규성 오랜만에 봐도 설렌다”, “머리 자른거 정말 잘 생각했다”, “훨씬 낫다. 인물이 만배 산다”, “조규성 빨리 보고 싶다”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교체로 나서 헤더로 두 골을 터트리며 일약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다. 두 골을 넣은 경기력도 화제였지만 조규성의 잘생긴 외모로 더 이슈가 됐다. 외신에서도 조규성을 보러 한국대표팀 캠프를 찾을 정도였다. 
이후 조규성은 덴마크리그에 진출했고 첫 시즌에 우승까지 경험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덴마크에 머무는 동안 조규성은 장발 스타일을 유지했다. 
시련도 있었다. 조규성은 지난해 5월 27일 실케보르와의 리그 최종전을 마친 후 무릎 수술을 받았다. 여기에 합병증까지 생기면서 재활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결국 조규성은 1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조규성은 “팬들이 그립다. 조만간 돌아오겠다”며 복귀의지를 다졌다. 
조규성이 자리를 비운사이 대표팀 공격수도 주민규가 주전을 굳혔다. 이후 오현규, 오세훈 등이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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