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박서 윙(김건호)이 박보검과 함께 군복무를 했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비트박스로 월드클래스가 된 비트박서 윙(김건호)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과거 배우 박보검과 군 복무를 함께 했다고 인연을 이야기했다.
김건호는 군대도 비트박스병으로 복무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건호는 군가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이걸로 휴가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비트박서 김건호, 박보검과 군복무 함께 "전역 후에도 먼저 연락 와" ('유퀴즈') [순간포착]](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19/202503192117773799_67dab640547e2.jpg)
김건호는 박보검과 해군홍보대에서 함께 복무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건호는 "내가 병장, 보검이 형이 이등병일 때 일주일 정도 같이 복무했다"라며 "내가 비트박스를 보여드린 적이 있다. 후임이지만 눈에 띄고 싶었다. 보검 이병 비트박스 방으로 그랬다"라고 말했다.
김건호는 "비트박스를 보여드렸더니 정말 대단하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한 게 보인다고 하더라. 앞으로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라며 "전역하고 실례가 될 것 같아서 먼저 연락을 안했는데 오히려 먼저 연락을 주시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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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세호는 "조만간 박보검씨가 하는 '시즌즈'에 나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건호는 박보검에게 영상메시지를 전하며 "형처럼 겸손하게 자신감있게 하겠다. 조만간 떳떳하게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건호는 닮은 꼴인 페이커에게도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고 저도 그 정도 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할테니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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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