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10살 子, 절대음감..싱어송라이터 되겠다고" ('씨네타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3.19 11: 35

배우 곽선영이 아들의 놀라운 재능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침범’의 주역 곽선영과 권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올해로 10살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곽선영은 '엄마의 인기를 뿌듯해하냐'는 질문에 "외출했을 때 여러 분이 잘 봤다고 해주시면 조용히 뿌듯한 미소를 짓더라"라고 웃었다.

곽선영 "10살 子, 절대음감..싱어송라이터 되겠다고" ('씨네타운')

곽선영 "10살 子, 절대음감..싱어송라이터 되겠다고" ('씨네타운')
특히 그는 아들이 '절대음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선영은 "신기하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 학교 가기 전부터 제가 설거지하면서 노래 흥얼거리는데 ‘엄마 그 음 아니에요’ 하더라. 그래서 ‘나 뮤지컬 배우야. 나도 음이 맞고 틀리고 정도는 알아’라고 했는데 아이가 맞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금은 어느 정도냐면, 피아노. 사이음과 음 반음을 다 알더라.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리 역시 "실제로 봤는데, 범상치 않다"라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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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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