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여부…이번주가 고비” 英언론 충격적인 전망…결국 손흥민 해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1.28 20: 20

15위로 떨어진 토트넘이 강등위기까지 겪고 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론이 고개를 든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1-2로 역전패했다. 승점 24점의 토트넘은 리그 15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위권으로 처진 토트넘은 이제 강등걱정을 해야 하는 처지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7경기서 1무 6패로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다. 16위 에버튼(승점 23점)과는 불과 승점 1점 차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여부…이번주가 고비” 英언론 충격적인 전망…결국 손흥민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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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전반 33분 페드로 포로의 패스를 히샬리송이 선제골로 연결했을 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후반전 1분 제이미 바디에게 곧바로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불과 4분 뒤 이번에는 엘 칸누스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졌다.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가 이번 주 경질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토트넘이 아무리 부진해도 부상자가 많다는 핑계거리가 있었다. 포스테코글루와 다니엘 레비 회장의 관계도 돈독하다. 하지만 토트넘이 8경기 연속 이기지 못한다면 자리를 보전하기 힘들게 될 것”이라며 포스테코글루의 경질을 예상했다. 
경기일정도 좋지 않다. 토트넘은 31일 엘프스보리와 유로파리그 홈경기를 치르고 불과 이틀 뒤에 브렌트퍼드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가뜩이나 부상자가 10명에 달하는데다 가용자원이 부족하다. 손흥민 등 기존 전력을 혹사시키는 방법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여부…이번주가 고비” 英언론 충격적인 전망…결국 손흥민 해줘!
일각에서 차라리 포스테코글루가 이번 기회에 경질되는 것이 낫다는 비관론도 나온다. 토트넘의 부진 원인이 포스테코글루의 고집스러운 전술 때문이라는 결론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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