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이 김희선 닮은꼴 변호사와 소개팅을 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천정명이 변호사 맞선녀와 첫 맞선에 나섰다.
이날 천정명은 첫 맞선에 나섰다. 천정명은 "1대 1로 만나는 건 너무 오랜만이다. 과연 내가 소개팅을 할 수 있을까"라며 설레했다. 천정명은 맞선녀를 만나기 전에 "공감대가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천정명은 마침내 설레는 마음으로 맞선녀를 만났다. 맞선녀는 "저는 이유진이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어색해하면서도 웃으며 자기소개를 했다. 천정명은 "나는 좀 조용한 편이고 친구들을 만날 때도 주로 듣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유진은 "나는 말하는 걸 좋아하고 수다스러운 편이다. 지금 어색한데 조금 시간 지나면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해드리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천정명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첫인상은 밝고 웃는 상이더라"라며 "딱 봤는데 김희선씨를 닮았더라. 턱을 약간 들었을 때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맞선녀 이유진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있고 잘 생기셨다. 내가 마치 여자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유진은 "나는 지금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올해로 6년 차다"라고 말했다. 이유진은 로펌을 운영하고 있는 변호사로 1988년 생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규모가 있는 로펌에서 일하다가 작년 여름부터 같이 일하던 동료 변호사들과 개업을 해서 대표를 맡게 됐다. 규모는 작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랑 개업한 지 6개월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천정명은 이유진과 취미와 운동, 전공분야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남다른 티키타카로 대화를 이어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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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