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강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엄청난 관심보였다…이적 불발된 이유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1.25 18: 11

‘천재’ 이강인(24, PSG)이 아쉽게 레알 마드리드행이 불발됐다. 이유가 무엇일까?
‘올림픽스닷컴’은 이강인의 행보에 주목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강인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19년 발렌시아에서 뛰는 시절부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림픽스닷컴’은 “이강인은 다비드 실바와 비견될 정도로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았다. 그는 2019년 9월 1-0으로 이긴 첼시전에서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했다. 18세 6월의 이강인은 챔스에 데뷔한 최연소 한국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이강인은 2019년 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성공적으로 한국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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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고의 재능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알아봤다. 이 매체는 “이렇게 라리가에서 재능있는 선수를 최고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스페인 거인은 이강인과 계약에 관심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왜 이강인의 레알행은 불발됐을까. 이 매체는 “당시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나려면 바이아웃 금액 8천만 유로(약 1202억 원)를 지불해야 했다. 이강인의 큰 재능을 감안해도 큰 금액”이라고 전했다. 
결국 이강인을 탐냈던 레알은 바이아웃 금액때문에 그를 포기한 셈이다. 추후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마요르카에 무료로 놔줬다는 것을 감안할 때 너무 아쉬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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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타이밍이 잘 맞았다면 현재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거쳐 프랑스 최고클럽 PSG에서 뛰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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