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0억 CEO'로 유명한 패션 뷰티 사업가 김준희가 몸과 마음의 새해 다짐에 대해 전했다.
김준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은 새해계획 세우셨어요? 저는 1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에 열심히 노력해서 6킬로 감량에 성공하고 연말동안 조금 느슨해진 몸과 마음을 재정비해보려고요"라고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음을 알였다.
이를 위해 운동도 시작했고 보조제도 챙겨 먹고 눈바디도 매일 하며 몸매 라인도 체크한다는 그는 "올해 목표는 47킬로 유지하기에요!"라고 현 몸무게에 대해 밝히기도.
더불어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너무 앞만 보며 달려왔던 저 자신을 좀 더 돌보고 사랑하기로 했어요"라고 다짐하며 "쉴 새 없이 1년 365일 일에 파묻혀 심한 번아웃으로 모든 걸 내려놓을 뻔했던 위태로왔던 제모습이 좀 안쓰럽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일도 즐기면서 조금은 천천히 쉬기도 하고 여행도 가고 남편과 일감 없는 진짜 데이트도 하고 저도 남들 사는 것처럼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쉬는 아주 평범한 삶을 살아보고 싶어 졌어요"라며 "어느 곳에서 저처럼 번아웃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의 내려놓음의 용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전 이제 조금 더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더 사랑해 주기로 했어요. 여러분들의 멋진 앞날도 제가 응원할게요"라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자택에서 열심히 운동 중인 김준희의 모습과 그의 체중 47.2kg 인증샷이 등장한다. 탄탄한 근육질 몸을 자랑하는 김준희의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관리에 진심인 지 알 수 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1994년 혼성 그룹 뮤로 데뷔, 현재 사업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온라인 쇼핑몰은 연매출 100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어 김준희는 2020년 5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남편과 함께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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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