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족 알린' 진태현 "♥︎박시은, 날 만나 너무 고생..포기한게 많다" 애틋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1.11 08: 18

'사랑꾼' 배우 진태현이 아내인 배우 박시은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진태현은 11일 자신의 SNS에 "나를 만나서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아니 많이 한다 포기한 게 너무 많다"라며 "올해는 더 잘해줘야겠다 서로에게 돕는 배필로 잘 살아가야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음료를 마시며 창 밖의 뷰를 바라보고 있는 박시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진태현은 이어 "나에겐 아내가 전부다. #아내 #사랑해 #럽스타그램"이라고 덧붙이며 아내 바라기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고 있다. 결혼생활 중 성인 딸 박다비다를 입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2년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어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습니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새 가족이 된 두 딸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진태현은 "저희가 딸들이 생긴 건 맞고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 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아직은 법적 입양은 아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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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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