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이혼한 제니퍼 로페즈의 새로운 사랑은 케빈 코스트너일까.
69세의 케빈 코스트너와 55세의 제니퍼 로페즈의 핑크빛 소문이 돌고 있다. 외신 페이지 식스는 28일(현지시각) “제니퍼 로페즈와 케빈 코스트너는 둘 다 싱글이며, 교제할 준비가 된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각 벤 애플렉과 크리스틴 바움가트너와의 이혼으로 화제가 된 제니퍼 로페즈와 케빈 코스트너는 지난 금요일에 콜로라도주 애스펀의 인기 명소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니퍼 로페즈는 웃으며 음료를 즐기고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는 사이 케빈 코스트너는 유명 의류 매장에서 다른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차분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이 실제로 대화할 기회를 가졌는 지는 불분명하다고 페이지 식스는 전했다.
케빈 코스트너는 모델 출신의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와 2004년 9월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두었지만, 18년 만에 이혼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2022년 7월 벤 애플렉과 결혼하며 할리우드 세기의 커플 탄생을 알렸지만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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