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가 1시간 안에 100만 원 쓰기 미션에 도전했다.
지난 27일, 온라인 채널 '스튜디오 헤이'에는 '1원이라도 틀리면 전부 토해내야 함ㅣ고나리자 EP.49'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1시간 안에 100만 원 쓰기! 강지영 아나운서가 도전해 봤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간 일 년, 쉴 틈 없이 달려온 강 아나를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포상 쇼핑! 그런데 작은 미션을 곁들인…"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강지영은 1시간 안에 100만 원을 쓰지 못하거나 초과하면 사용 금액을 제작진에게 반환하는 미션을 받았다. 그는 "1시간 안에 100만 원? 쓸 수 있지"라며 자신했지만 미션 결과는 실패였다.
이유는 강지영 아나운서가 평소 자신이 쓸 물건을 고를 때 꽤 신중하기 때문. 그는 "그냥 돈 채우려고 샀으면 미션 성공할수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쓸 걸 사려고 하다 보니까 (실패했다). 너무 양심적으로 대했다"고 실패 요인을 분석했다.
그러더니 "명동 바닥을 그렇게 뛰어다녔는데 결과적으로는 빚만 생겼다"며 "다시 한 번 기회가 온다면 양심적으로 하지 않고 성공하려고 애쓰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스튜디오헤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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