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최초 고백 "지금까지 지인에 떼인 돈만 7억...웃고 있어도 웃는 게 아냐" ('유병재')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2.29 19: 15

방송인 유병재가 떼인 돈과 관련한 속앓이를 털어놓았다. 
지난 27일, 온라인 채널 '유병재'에는 '유병재 : ?억 빌려주고 못 받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병재는 유규선과 함께 구독자들이 떼인 돈을 받아주겠다며 콘텐츠를 소개했다. 
그런데 유병재는 "그런데 사실 제가 이걸 진행할 면목이 없다"며 "주변에 지인분들 가족분들 관련된 빚과 농담을 콘텐츠로 소비했는데 오늘 최초 고백한다. 제가 떼이고 아직 못 받은 돈이 총합..."이라고 말했다. 

'유병재' 영상

'유병재' 영상
이에 유규선이 "그거 공개해도 돼?"라고 놀라자 유병재는 "그런데 형이 자부심 가져도 돼. 형이 들어옴으로써 완벽하게 7억이 됐다. 원래 6억 얼마였는데 형이 합류하면서 완벽하게 7억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내 속앓이부터 하고 가겠다. 나한테 7억 빌려간 여러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은 자기가 얼마 빌렸는지 모른다"며 "나 웃고 있지 않냐. 이게 웃는 게 아니다. 아무튼 그런 얘기"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유병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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