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런닝맨' 결방 속 참사 추모 "너무 힘든 날..유가족들 위해 기도할 것"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29 18: 48

'런닝맨' 결방 속 하하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참사를 애도했다. 
29일, 하하가 개인 계정을 통해 "정말 너무 힘든 날, 희생자분들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라며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가족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라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했으며, 현재 사망 85명, 구조 2명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오늘(29일) 방송 예정이었던 ‘런닝맨’은 결방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강훈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다음주로 미뤄졌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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