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맏형 박준형, 무안 여객기 참사 추모 "너무 안타까워...많은 기도 부탁"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2.29 17: 32

가수 박준형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애도를 표했다. 
박준형은 29일 개인 SNS에 "너무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프고, 너무 안타까워요... 하느님에게 피해자 분들과 가족 분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교회 지붕위 십자가 첨탑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그룹 지오디(god) 맏형인 박준형은 평소 SNS를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개해온 바. 이에 이날 오전 발생한 무안공항에서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밝히며 애도를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 착륙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 탑승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4시 49분 기준으로 사망자는 151명, 생존자는 단 2명으로 집계됐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출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