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연말에 너무 가슴 아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12.29 15: 49

장윤정에 이어 도경완도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방송인 도경완은 29일 오후 "연말..그리고 주말에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아내 장윤정이 "너무나 가슴 아픈 사고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한데 이어 남편 도경완도 추모의 글을 남겨 시선을 끌었다. 

이는 같은 날 전 국민에게 충격을 안긴 여객기 추락 사고 때문이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다.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착륙 과정에서 비행기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서 큰 대형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현재 소방본부는 181명 중 2명이 생존했으나, 나머지는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오후 3시를 넘긴 가운데, 공식적인 사망자는 122명으로 알려졌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를 비롯해 장성규, 최희, 서하얀 등 연예계에서도 애도의 뜻을 내비쳤고, 지상파 3사는 주말 예능을 모두 결방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29일 오후 생방송 예정이던 MBC '2024 방송연예대상'도 결방을 확정, 긴급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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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도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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