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도 못 본다..‘냉부해’ 오늘(29일) 결방,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영향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12.29 15: 40

‘냉장고를 부탁해’가 결방한다.
29일 JTBC 측은 공식입장을 톨해 “12월 29일 밤 9시 방송 예정이었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회 본방송은 ‘뉴스특보’로 인해 휴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게스트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희준의 냉장고 속 재료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뉴스특보 체제로 변경됐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했으며, 오후 3시 29분 기준 사망 124명, 구조 2명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조자 2명을 제외한 모든 탑승객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보고 구조작업을 수색작업으로 전환했다.
/cykim@osen.co.kr
[사진] JT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