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제주항공 참사에 애통..“구조되는 분들 더 있길, 간절해요”

개그우먼 김지민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29일 김지민은 개인 SNS를 톤해 “제발 구조되는 분이 더 있길 바라고 바랍니다. 간절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지민은 “믿기지 않는 너무나도 참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이 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했으며, 오후 3시 30분 기준 사망자 124명, 구조 2명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조자 2명을 제외한 모든 탑승객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보고 구조작업을 수색작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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