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추모..“처참한 심정 표현할 길 없어”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12.29 14: 31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했다.
29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로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고 글을 게재했다.
빠니보틀은 “평소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는 저라 더더욱 처참한 심정을 표현한 길이 없습니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올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필리핀 여행 마지막 영상의 업로드 시기를 연기함을 공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했으며, 오후 2시 17분 기준 사망 96명 구조 2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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