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의 근황이 포착됐다.
27일 송승헌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렇다 할 글 없이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에서 송승헌은 한 데님 브랜드의 매장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 중이다. 송승헌의 뒤로는 배우 소지섭이 포착됐다. 모자에 바시티 자켓을 매치한 소지섭은 ‘소간지’ 매력을 자아냈다. ‘닥터 로이어’ 이후 2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이 없는 소지섭의 근황이 포착된 만큼 팬들의 반가움도 크다.
송승헌은 소지섭과 만남에 대해 “청바지 광고 모델 오디션을 보는데 그때 원빈과 소지섭을 만났다. 그때가 1995년도인가 그렇다. 어떻게 운 좋게 저와 소지섭이 발탁됐다”고 밝히며 친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소지섭은 배우와 동시에 국내에서 쉽게 상영되기 힘든 독립영화를 투자하고 수입하면서 영화사 ‘찬란’의 투자자로 활동 중이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필로미나의 기적’, ‘미드소마’ 등을 포함해 약 30여 편 이상을 국내에 소개해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