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4억원 설' 린제이 로한, 성형 전문의 "외계인에게 납치된 수준"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12.27 16: 25

배우 린제이 로한(38)이 30만 달러(약 4억 2,834만 원) 짜리 성형 수술설로 화제를 모은 후 유명 성형외과 의사가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라는 표현으로 그 변화에 놀라워했다.
38세의 로한은 최근 공백기를 거쳐 커리어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식 행사에서 너무나 달라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로한의 빛나는 모습은 과연 그녀가 어떤 시술을 했을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네티즌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도.

또한 가장 최근에, 베벌리 힐스 성형외과 의사인 다니엘 배럿 박사는 그녀의 변신을 두고 "당혹스러웠다"라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외계인'을 언급했다.
미용 및 재건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배럿 박사는 자신의 SNS에 공유한 비디오에서 유명인 성형 수술을 1~8점까지 순위를 매겨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로한에 대해 물었을 때, 그는 "그게 성형 수술인지, 아니면 외계인에게 납치된 것인지조차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거기에 그것을 넣을 수도 없어요"라고 대답하며 그 놀라운 변신을 언급했다.
배럿 박사는 로한의 변신을 정확히 파악하려고 계속 노력하면서 그녀가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고 말하며 '이게 뭐야?'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당황했습니다. 저는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도 너무나 극적으로 달라졌거든요. 아시다시피, 당시에는 너무 과하게 채워지고, 촌스러운 얼굴 특징이죠.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운 여성이지만, 그녀의 뺨에는 일반적으로 보이는 과장된 부분이 있고, 2020년과 2022년에는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입니다. 그런데 2024년에는 피부가 완전히 팽팽해 보입니다. 코와 입술 주름도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로한에 대해 "모든 필러를 빼고, 모든 것을 녹이고... 극적인 피부 조임과 체중 감량, 오젬픽, 정말 좋은 메이크업을 병행했을까"라고 궁금해했다. "눈이 더 팽팽해졌고, 완전히 달라 보입니다. 눈썹도 완전히 달라 보입니다. 입술은 더 작고 팽팽해 보입니다. 턱이 더 선명해 보입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로한이 페이스리프트를 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음, 네, 물론이죠. 뭐, 모르겠어요. 도대체 뭘 한 건지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했다.
앞서 최근 한 성형 전문가는 이 같은 린제이 로한의 외모 변화를 두고 성형 수술에 최대 30만 달러를 썼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때 로한은 약물 중독과 피폐해진 정신 건강 등으로 급 노화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던 바다. 이에 미용 전문의 조니 베터리지 박사는 로한이 이 같은 외모를 얻기 위해 성형 수술에 최대 30만 달러를 썼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런던에 있는 병원 JB Aesthetics의 창립자이자 응급 의학, 중환자 치료 및 마취학 분야의 배경을 가진 베터리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로한이 받았을 것으로 생각되는 시술(수술)을 나열한 새 동영상을 공유했다. 베터리지 박사가 로한이 받았을 것으로 생각하는 시술에는 페이스 리프트, 상안검 수술, 코 성형 및 외과적 눈썹 리프트가 있다. 특히 외과적 페이스 리프트는 내시경적 접근을 통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또한 로한이 보톡스, 입술 리프트, 입술 필러 및 베니어(치아)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로한의 최신 사진에서 피부를 분석, 그녀가 레이저 박피를 했고 전문적인 스킨케어 루틴을 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모든 것을 합치면 이것의 비용은 20만~30만 달러 범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한은 크리스마스 영화 '아워 리틀 시크릿'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또한 그는 남편인 바데르 샤마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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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린제이 로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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