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가 연말 고액 기부 소식을 알렸다.
25일 아옳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올라프 친구들한테 항상 갚을 수 없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 큰 사랑을 돌려드리고, 나누고 싶어서 이번 연말 월드비전에 1억 원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월드비전 기부 후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패를 수여받은 아옳이의 모습이 담겼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이에 아옳이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아옳이가 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1991년생인 김민영은 한 게임 방송을 진행하며 애칭으로 얻은 '아옳이'를 활동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쇼핑몰 CEO이자 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카레이서 서주원과 지난 2022년 10월 합의 이혼했다.
이하 아옳이 SNS글 전문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올라프 친구들한테 항상
갚을 수 없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 큰 사랑을 돌려드리고, 나누고 싶어서
이번 연말 월드비전에 1억 원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올라프 친구들 덕분에 사랑을 배우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아옳이가 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되세요!
/yusuou@osen.co.kr
[사진] SNS